클래시스 - (3) 최대 주주, 경영진, 주가 폭락의 이유

클래시스 - (3) 최대 주주, 경영진, 주가 폭락의 이유

작년 말 발표된 클래시스의 집행임원 구성을 보면 최고 경영진의 실질적 지휘는 베인캐피탈이 지배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최윤석 대표가 CFO이자 대표 집행위원을 겸직하는 이유는 과거 사모펀드 인수 기업들에서 신뢰를 축적했고 2022년 베인캐피탈이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지명됐기 때문으로 요약된다. 윤태수 생산본부장과 김래희 마케팅본부장 역시 베인캐피탈 인수 이후 클래시스에 합류한 임원들이다. 기타비상무이사 중 다수는 베인캐피탈 직원으로 확인되며, 이들 직함은 베인캐피탈이 클래시스를 관리하는 구조로 해석된다. 사모펀드가 경영권을 행사하는 만큼 CEO의 교체 여부보다 베인캐피탈의 의도가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베인캐피탈 코리아가 2016년에 카버코리아를 인수했다가 유니레버에 매각하고 휴젤을 인수했다가 GS그룹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등 미용 분야의 M&A를 거듭한 경험이 클래시스의 경영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도 있다. 2022년 베인캐피탈이 클래시스를 60.84% 지분으로 인수하고 최대주주로 등극했으며 9.93%를 남긴 창업자 지분에는 매각 제한 조건이 걸려 있다. 2025년 사업보고서의 지분 현황에 따르면 최대주주 지분은 약 46%로 확인된다.

주주 구성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주축을 이루고 기관투자자의 지분은 상대적으로 낮다. 2025년 차트 기준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의 지분율은 46%였고, 주가 움직임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강조된다. 인수 당시 주당 인수가는 17,000원이었고 현재 주가 흐름은 4년 내 5.9배 상승에서 최근 급락으로 되돌아가며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주가 급등 뒤 발생한 1차 블록딜(2025년 5월)로 베인캐피탈의 지분은 60.84%에서 54.16%로 축소되었고, 2차 블록딜(2026년 2월)로 약 46%까지 하락했다. 두 차례의 블록딜은 각각 10.9%와 11.0% 할인 가격으로 이뤄져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베인캐피탈은 회수된 금액이 인수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구조가 되었고, 주가의 상승 모멘텀은 꺾이며 하방 압력이 커졌다.

마지막으로 1분기 실적 실망과 함께 단기간에 주가가 약세를 보인 현상은 주가의 단기 변동 요인으로 지목된다. 향후 재무 분석과 경쟁사 비교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수익성 및 경쟁력 추정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 블로그의 정보는 일반적 목적의 제공에 국한되며 특정 투자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
클래시스 - (2) 매출 구성과 주요 제품 분석

클래시스 - (2) 매출 구성과 주요 제품 분석

클래시스는 미용의료 장비와 소모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매출 구성은 제품매출이 97.5%로 대부분이며, 상품매출은 2.1%에 불과해 거의 전부가 직접 제조한 제품 매출이다. 작년 제11기 기준으로는 장비 매출이 51.7%, 소모품 매출이 45.9%, 기타가 2.4%로 나뉘며, 장비 매출의 73.6%가 수출이고 내수는 26.4%였다. 소모품 매출은 수출 61.7%, 내수 38.3%로 구성되어 합계 기준 수출 비중은 66.7%, 내수 비중은 33.3%로 나타난다. 기타 비중은 2%로 무시하면 대략 장비와 소모품이 반반에 해당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장비 매출은 일시적 요소가 있을 수 있지만 누적되면 소모품 매출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다. 소모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날수록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소모품의 마진율이 높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슈링크와 볼뉴머가 꼽히며, 슈링크 카트리지의 영업이익률은 7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볼뉴머의 경우 팁이 금박 전극판과 온도 센서 등으로 구성되며 1회용 소모품이다. 여기서도 카트리지는 다수의 시술에 사용할 수 있지만, 볼류머 팁은 1인용으로 설계되어 위생과 안전을 위해 시술 후 폐기된다.

슈링크 유니버스는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기술이며, 볼뉴머는 피부 진피에 고주파 열을 가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두 장비의 소모품은 각각의 특성상 가격대와 회전율이 다르나, 유지 기간과 재시술 주기가 다르게 작용하여 마진 구조에 영향을 준다. 볼링크는 슈링크와 볼뉴머를 한 번의 패키지로 시술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1위 제품들과의 비교에서도 비용 효율성과 지속 효과를 강조한다. 이에 따라 병원당 관리 비용 절감과 공급망 편의성 측면에서 경제적 해자를 형성한다.

클래시스는 B2B 중심에서 B2C로의 확장을 시도 중이며, 홈 디바이스를 통해 개인 이용자까지 시장을 넓히려 한다. 의사 중심의 의료기기 제조사로서 개인 사용 영역으로 확장하는 스토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지적된다. 다만 B2C 진입은 경쟁 구도와 인허가,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 도전이 남아 있다. 3부에서는 주요 주주와 최고경영진, 주가 변동의 원인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본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니며, 시간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음을 밝힌다.
클래시스 - (1) 훌륭한 기업 찾기

클래시스 - (1) 훌륭한 기업 찾기

피부과 의사 정성재 씨가 2007년에 설립한 미용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에너지 기반 기기(EBD)를 중심으로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모노폴라 고주파(MRF), 마이크로니들(MNRF),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피부 리프팅, 탄력 개선, 체형 관리 장비를 제조·판매한다. 대표 제품은 피부 병원 의료진용 슈링크(HIFU, 리프팅)와 볼뉴머(MRF, 탄력 개선)이며, 최근에는 가정용 저출력 홈 디바이스도 선보이지만 매출 비중은 작다.

주요 연혁으로는 2007년 클래시스 설립, 2012년 울트라포머 국내 출시, 2014년 슈링크 국내 출시, 2015년 슈링크 해외명 Ultraformer III의 유럽 CE 인증, 2017년 코스닥 상장(케이티비스팩2호와의 흡수합병 방식)으로 창업자 지분율을 비교적 높게 유지했다. 2021년 글로벌 IP STAR기업으로 선정되었고, 2022년 본점 소재지 변동과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 변경이 있었다. 2022년 볼뉴머 식약처 허가, 2023년 사이저 미국 FDA 허가, 2024년 볼뉴머 미국 FDA 허가와 함께 (주)클래시스- (주)이루다 통합법인 출범, 2024년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2025년 유럽 CE MDR 인증, 2026년 JL Health 인수 완료를 추진 중이다.

클래시스의 비전은 세계 최고의 미용의료 플랫폼 기업이 되는 것이고, 미션은 끊임없는 고객 중심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용 시술의 대중화를 선도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난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 34.5%, 순이익 성장률 28.2%로 고성장을 이어 왔으며, 작년 매출은 약 3,368억원, 현재 시가총액은 약 2조 8천억원으로 평가된다. 목표대로 2030년에 매출 1.5조원, 영업이익 7,500억원에 도달한다면 대형 우량주 범주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 본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니며, 시간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고 개별 투자에 대한 조언으로 간주되면 안 된다. 데이터는 주로 일일 종가 기준으로 취합되며, 외부 출처의 내용이나 이미지의 출처는 가능한 밝히고 있다.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2) 해외 주식과 ETF 구성 분석 (ft. 수익률 상승의 비밀)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2) 해외 주식과 ETF 구성 분석 (ft. 수익률 상승의 비밀)

국민연금의 자산배분은 2026년 조정안에서 주식 비중을 55.5%로 크게 높였고, 채권 비중은 30.5%로 축소했다. 대략 주식과 대체투자를 포함한 위험자산 비중은 69.5%로, 2019년 대비 18.8% 포인트 늘어났다. 이와 달리 채권은 49.3%에서 30.5%로 감소해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재구성된 모습이다. 국내외 주식의 비중 증가가 최근 수익률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2019년에는 주식 비중이 채권 비중보다 낮았으나, 2022년 이후 역전되었고 2026년에는 주식 비중이 여전히 높다. 안정성보다 수익성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지속한 것이다.

해외주식의 지역별 비중은 2024년 말 기준으로 북미 70.5%, 유럽 14.0%,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13.0%, 나머지 지역 2.5%에 불과하다. 미국과 캐나다를 합친 북미 지역에서 미국 주식의 비중이 압도적이다. 해외 종목은 총 3,248개가 투자되어 있으며, 이중 실질적으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케이스는 거의 없다. 다만 미국 주식의 13F 공시를 통해 지난 분기말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상위 종목은 엔비디아,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브로드컴, 테슬라, TSMC, JP모건 등으로 구성된다. 알파벳의 Class A와 C를 합산하면 4위로 순위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ETF 구성은 대형 ETF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PBUS(인베스코 MSCI USA)와 IVV(S&P 500 ETF)가 각각 큰 규모의 투자를 차지하고, 지역별 지수 ETF와 S&P 바이오텍 ETF 등에 분산 투자되어 있다. 미국 외 상장 종목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액티브 ETF인 T. Rowe Price Growth Stock ETF는 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고 패시브 ETF로 구성되어 있다. 국제적 수익률은 2024년 말 기준으로도 강세장을 타고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고, 2026년에는 높은 수익률이 지속되었다는 평가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시장 리스크에 노출된 자산배분의 특성상 하방 압력도 늘어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수익률의 변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주식 비중의 대폭 증가로 위험자산의 수익 기여도가 커진 점. 둘째, 국내외 주식시장의 강세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주식 비중이 낮아 수익률이 저조했으나, 2022년 이후의 개선은 주식 비중 확대와 함께 시장 흐름의 호조를 함께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앞으로도 자산배분의 결정은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는 환경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재조정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시된다.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1) 자산배분 변화와 국내 주식 분석 (ft. 투자 종목 확인하는 법)

국민연금 포트폴리오: (1) 자산배분 변화와 국내 주식 분석 (ft. 투자 종목 확인하는 법)

올해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14.9%에서 전술적 자산배분(TAA)과 전략적 자산배분(SAA) 조정 여력을 고려해 이론상 최대 19.9%까지 가능했지만, 실제로는 2월 말 24.5%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목표 비중을 약 10%포인트 초과한 상태로 돌아가려면 대규모 매도가 필요했음을 의미합니다. 5월 28일 제5차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내 주식 비중 목표를 14.9%에서 20.8%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며, 이제 TAA와 SAA 조정 여력까지 감안하면 여유가 생긴 셈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주식 비중 증가의 장단점은 보지만, 포트폴리오의 현재 구성과 향후 전략은 어떻게 되는지 정리합니다.

먼저 2026년 자산배분 계획 하의 국내주식 비중은 14.9%에서 14.4%로 줄이고 해외주식은 35.9%에서 38.9%로 늘리는 방향이었으나, 1월에 국내 주식 목표를 14.4%→14.9%로 올려 원위치로 되돌렸습니다. 1분기 말 포트폴리오를 보면 국내주식 21.0%, 해외주식 36.5%, 국내채권 19.2%, 해외채권 6.9%, 대체투자 16.2%, 기타 0.3%로 확인됩니다. 2월 말의 급등세를 3월 말에 상당 부분 되돌리며 국내주식은 21%대에 머물렀습니다. 이란 전쟁 영향으로 국내 주가가 미국보다 더 큰 조정을 받은 영향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7년 자산배분 계획은 국내주식 20.8%, 해외주식 35.6%, 국내채권 21.8%, 해외채권 7.4%, 대체투자 14.3%로 제시되며, 3월 말 포트폴리오와 비교하면 주식과 대체투자 비중은 각각 소폭 축소하고 채권 비중은 늘리는 방향으로 보수적 전환이 예고됩니다. 2031년 말 장기 목표는 주식 55%, 채권 30%, 대체투자 15% 내외인데, 현재 포트폴리오는 주식 56.4%, 채권 29.2%, 대체투자 14.3%로 주식 비중은 다소 높고 채권과 대체투자가 늘어날 여지가 생깁니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종목별 현황은 실시간이 아니라 연말 기준으로 공시되며, 실무적으로는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양식품의 경우 1년간 지분이 8.41%→9.46%로 증가했고, 2025년 8월 27일 공시에서 보유목적이 일반투자에서 주주권 행사 가능성으로 변경되었으며, 2026년 6월 1일에는 9.58%에서 10.58%로 1% 포인트 증가해 공시 의무를 충족했습니다. 이처럼 5% 룰 하에서의 변동은 시장에 의미가 크지 않지만, 지분 변화의 방향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TF쇼핑 등에서 제공하는 요약도 유용합니다. 다수 종목에서 한 번에 10% 이상 지분이 증가했을 때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확인되지만, 이는 공시 시점의 매수 시점 여부를 판단하는 데 참고용일 뿐이며 즉시 투자에 반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연금의 포트폴리오 방향은 국내와 해외 주식 비중의 미세 조정과 채권·대체투자 비중의 조정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크며, 실무상 DART 공시를 통해 관심 종목의 변화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해외 주식 포트폴리오의 구성과 향후 전략도 2부에서 다룰 예정이며, 이 글의 정보는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투자 조언으로 간주할 수 없음을 다시 밝힙니다.
주가는 실적의 함수일까, 기대의 함수일까? (두 가지 텐베거 사례로 생각해 보기)

주가는 실적의 함수일까, 기대의 함수일까? (두 가지 텐베거 사례로 생각해 보기)

저는 실적이 좋음에도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에서 주가의 움직임이 단순히 실적의 함수가 아니라 기대의 함수일 수 있다는 점을 여러 사례로 확인합니다. 주가를 EPS에 PER을 곱한 산술로 보는 건 여전히 가능하지만, PER 멀티가 기대에 따라 크게 변하기 때문에 실적만으로 주가를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자사주 매입이 수급에 일부 긍정적이더라도, 주가의 방향은 PER의 확장이나 수축에 크게 좌우될 수 있습니다.

먼저 브이티는 2022~2025년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주가가 10배 넘게 올랐지만, 2025년 고점 이후 PER가 크게 감소하면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外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대의 반영 속도에 비해 더 큰 하방 압력을 받았던 사례입니다. 반대로 에스앤디는 2023년 이후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늘며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2025년까지도 기록적 상승을 시현했습니다. 다만 2025년 이후 이익 성장률이 다소 꺾일 가능성이 제시되면서 PER의 압축이 나타났고, 주가 흐름은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오며 단기 상승이 있었지만 이후 8일 연속 하락으로 반등분을 반납한 사례가 이것입니다. 현재 선행 PER이 낮아진 상태에서 PEG가 매우 낮은 수준인데, 이는 성장 기대가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음을 암시합니다.

또한 이슈의 핵심은 실적 자체의 품질과 거버넌스입니다. 최대주주와 경영진의 이익 공유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 PER의 회복도 늦어지고, 주가는 횡보나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성장 동력이 지속되면서도 거버넌스가 양호하면 주가가 재평가될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대형주와 비교해 보면,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기대의 변화 속도가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실적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시장의 기대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적이 계속 개선되더라도 PER의 하락이 지속되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고, 반대로 실적과 기대가 동시에 개선되면 주가는 재평가를 통해 상승할 여지가 큽니다. 따라서 주가를 판단할 때는 단순한 실적 추세만 보지 말고, 거버넌스와 밸류 멀티의 흐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느낍니다.
우버 - (6) 구루 자문단 의견과 적정 주가에 대한 생각

우버 - (6) 구루 자문단 의견과 적정 주가에 대한 생각

저는 우버에 대한 매수 아이디어를 제 구루 자문단의 관점에서 정리했습니다. 필립 피셔 쪽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판매 잠재력이 충분한 제품과 구독 모델의 확장 여지가 크며 모빌리티와 딜리버리의 두 자릿수 성장, 우버 원 멤버십의 확장, 광고와 자율주행 비즈니스의 시너지가 매출 잠재력을 높인다고 봅니다. R&D는 규모에 비해 비교적 효율적이고, 지역 확장과 협업, 구독 서비스, 자율주행의 통합이 장기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영업 조직과 네트워크 효과도 강하다고 보았고, 다만 노사관계의 갈등과 법적 리스크가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임원 간 관계와 경영진의 질은 대체로 긍정적이나, 구체적 화합 여부는 미지로 남깁니다. 원가 분석과 관리 능력은 우수하다고 판단했고, 장기적인 이익 시각은 긍정적이며 구독형 수익 기반과 AV 파트의 파트너십으로 견고한 기반을 다질 여지가 있습니다. 다만 현 시점의 영업이익률은 확정적이라고 보지 않으며, 자율주행차의 외부 파트너십과 경쟁 환경에서 해자가 어느 정도 유지될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종적으로 83점으로 커트라인을 넘는다고 판단합니다. 두터운 경쟁 환경에서 자율주행과 AI의 시대적 도전은 남아 있지만, 구루의 다층적 분석은 우버의 성장 잠재력과 리스크를 균형 있게 보여 줍니다. 피터 린치와 워런 버핏의 원칙도 함께 반영해 보면, 우버는 단순한 성장주를 넘어 장기적 방향성에 따라 분별 있게 접근해야 하는 기업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주가 흐름은 AV와 플랫폼의 융합 성공 여부에 크게 좌우될 것으로 봅니다.
우버 - (5) 경쟁사 비교 | 신용등급 상향의 이유

우버 - (5) 경쟁사 비교 | 신용등급 상향의 이유

저는 우버를 중심으로 비교할 만한 모빌리티 기업들을 살펴봅니다. 중국의 디디, 인도의 올라, 유럽의 볼트, 동남아의 Grab, 미국의 Lyft를 모두 고려하지만 상장 여부로 판단하면 Grab와 Lyft가 대표적입니다. 우버의 딜리버리 부문과의 경쟁은 미국 도어대시, EMEA의 딜리버리 히어로, 동남아의 Grab가 핵심 경쟁으로 정리됩니다. 야후 파이낸스의 비교 도구를 활용해 도어대시, Lyft, Grab의 주요 재무 지표와 밸류에이션, 주가를 대조합니다. 규모를 비교할 때 시가총액·매출액·영업이익·현금흐름 등 모든 기준에서 우버의 규모가 압도적이라고 판단합니다. 리프트의 시가총액은 우버의 약 4%에 불과하고 영업현금흐름은 10분의 1 수준이며 자유현금흐름은 흑자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이어갑니다. 도어대시는 시총이 우버의 48.4% 수준이지만 매출은 27.4%, 영업이익은 12.3%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만 매출 성장률은 2024년 24.2%, 2025년 27.9%로 우버의 14.5%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야후 파이낸스 수치가 가끔 수정되므로 신뢰도에 한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버의 매출 성장률은 2024년 18.0%, 2025년 18.3%로 다른 출처와 차이가 존재합니다. 도어대시의 성장도 2024년 24.2%, 2025년 27.9%가 확인되나, 그 차이는 크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동남아의 Grab은 23.5%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이나 영업현금흐름은 적자를 지속합니다. 또한 Grab은 지난 3년간 흑자를 기록하다가 최근 12개월(TTM)에 적자전환했습니다. 본 글은 투자 자문이 아니며 일반 정보를 제공하는 목적임을 재차 밝힙니다.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르고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데이터는 주로 일일 종가를 기준으로 관찰했으며, 수치의 수정이나 출처 변경이 있을 수 있습니다.